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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4월 189억 달러…반도체·휴대폰 '호조' 무역수지 76억 달러 흑자

美 수출 둔화에도 전체 수출 증가폭 확대…반도체는 ‘4월 기준 사상 최대’

ICT 수출, 4월 189억 달러…반도체·휴대폰 '호조' 무역수지 76억 달러 흑자 - 산업종합저널 동향

4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반도체와 휴대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휴대폰 완제품도 전년 대비 60% 넘는 증가폭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5일, 4월 ICT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한 18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2.4% 줄어든 113억 달러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6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휴대폰 중심의 수출 회복세
ICT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116억 8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7.2% 증가하며 4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램 가격 반등과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HBM·DDR5 수출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휴대폰 수출은 28.6% 증가한 1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완제품은 61.4% 급증하며 반등세를 보였고, 중국 수출용 부분품도 29.5% 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통신장비는 미국·인도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디스플레이(-7.6%)와 컴퓨터·주변기기(-11.9%)는 각각 수요 부진 및 SSD 재고 증가로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대만·유럽·베트남은 두 자릿수 증가…중국은 반도체 부진으로 감소
지역별로는 대만(98.2%), 유럽연합(14.7%), 베트남(13.4%)이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8.5%)과 인도(18.0%)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은 0.5% 증가에 그쳤지만, 휴대폰 완제품 수출은 287.2% 급증하며 회복을 견인했다.

반면 최대 교역국인 중국(홍콩 포함)은 반도체(-4.4%)와 디스플레이(-3.9%) 부진으로 1.5% 감소했다.

ICT 수입은 전반적 둔화…컴퓨터 부문만 증가
ICT 수입은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했다. 반도체(-0.4%), 디스플레이(-33.4%), 휴대폰(-8.5%), 통신장비(-33.7%)가 하락했고, 유일하게 컴퓨터·주변기기만 13.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만 16.8% 증가했으며, 중국(-22.1%), 미국(-15.6%), 유럽연합(-27.0%) 등 주요 수입 대상국 대부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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