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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제조업 허브 이집트, K-팩토리로 공략

중동·아프리카 제조업 허브 이집트, K-팩토리로 공략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국이 중동·아프리카 제조업 허브인 이집트를 'K-팩토리'로 공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제조업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우리 제조기업의 이집트 투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집트는 1억 명 이상의 인구 중 50%가 30대 이하로 노동자의 숙련도 대비 인건비가 저렴하다. 또 유럽연합, 중남미, 아프리카 등과 FTA를 체결해 중동·아프리카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역내 제조업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집트 투자청, 방산물자청, 수에즈운하 경제구역청 등 현지 제조업 관련 5개 기관과 한국의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집트 현지 법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양국 간 제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집트 유망 산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집트 정부가 미래 먹거리 제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전, 방산 분야 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집트 정부와 기업은 자국민 고용 효과와 수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KOTRA는 이달 21일부터 '한국-이집트 제조업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기업 간 일대일 제조업 상담회(온라인)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이집트 대기업이 참가해 한국기업과 제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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