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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벤처투자 11조원·펀드결성 13조원

코로나19 이전(2020년)보다 대폭 증가, 중장기 성장추세 유지

2023년 벤처투자 11조원·펀드결성 13조원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 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2023년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10.9조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인 2020년 8.1조원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2년 12.5조원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펀드 결성 규모는 12.8조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인 2020년 10조원 대비 28% 증가했으며, 2022년 17.7조원 대비로는 28%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2021~2022년 제외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중장기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대면, 바이오 등 코로나19 관련 업종 대신 AI 반도체, 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주요 투자 대상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2024년 이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펀드 자금 모집 등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펀드에 대한 정책금융 마중물 신속 투입, 민·관 공동펀드 조성, 신규 출자 재원 발굴 등 다각도로 투자 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2023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해외 주요국 대비 우수한 회복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업계에서도 2024년 투자 계획을 전년 대비 늘리는 등 향후 시장상황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현장의견이 상당한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절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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