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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3분기 설비투자·생산·수출 개선 기대

중견기업, 3분기 설비투자·생산·수출 개선 기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견기업계는 올해 3분기 설비투자·생산·수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3/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설비투자 101.9(0.1p↑), 생산 100.3(0.4p↑), 수출 97.6(0.3p↑) 모두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 산업생산·수출 등 모두 상반기 대비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상반기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한 자동차(107.4, 1.6p↑)는 3분기에도 여전히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자부품(115.2, 27.8p↑) 또한 차량부품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전(前)분기 대비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생산(100.3) 및 설비투자(101.9)도 전자부품, 자동차 분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면서 3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다만, 경기전반 92.1(2.0p↓), 내수 92.6(1.0p↓)는 전(前)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3분기에도 경제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중견업계는 점쳤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수출, 생산, 설비투자 전망지수가 3분기 연속으로 상승하는 것은 긍정적”이라 평가하며, “중견업계가 우리 수출과 경제의 상저하고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만큼, 정부도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수출확대, 내수촉진, 투자활성화, 킬러규제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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