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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 개최… '첫 쇳물 생산 50주년'

산업부 차관, 철강업쳬 관계자 참석해 유공자 포상

한국철강협회,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 개최… '첫 쇳물 생산 50주년' - 산업종합저널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수상을 마친 철강분야 유공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철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업계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973년 6월 9일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특히, 이번 철의 날은 첫 쇳물이 생산된 지 50주년 되는 날로, 국내 철강산업의 역사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현대제철 권태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포스코 박남식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철의 날 유공자 총 32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 '제24회 철의 날' 기념식 개최… '첫 쇳물 생산 50주년' - 산업종합저널 동향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 및 국제관계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철강 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산업과의 협력을 강화 해 친환경 소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생산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의 투자확대와 세밀한 점검으로 철강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규제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세계적인 위상을 사수해 낸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대응 및 세제·금융·연구개발 지원의지를 밝히고 철강업계의 혁신기술의 도입과 확산, 수출극대화 및 자동차, 조선 등 수요업계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임지원 기자
jnews@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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