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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정부 및 고객사 협력 통해 비즈니스 전략 창출할 것

줄리아나 오잉거, 한국은 동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차별화 요소 지닌 국가

슈나이더일렉트릭, 정부 및 고객사 협력 통해 비즈니스 전략 창출할 것 - 산업종합저널 동향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에너지 관련 업계가 탄소 감축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아셈볼룸에서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모두가 큰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분쟁 등이 최근 에너지 부족에 대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며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 감축 의무 이행은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후 변화의 원인은 주로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과제이고,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연설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줄리아나 오잉거 부사장은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해 빠르게 나서 실질적인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특히 한국은 2050년 계획이 아닌 2030년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동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차별화 요소를 지닌 국가 중 하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투자나 자본금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고, 현재까지도 타 국가의 모범이 되면서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슈나이더 일렉트릭도 한국 정부 및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넷제로(Net-Zero)가 비즈니스 전략과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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