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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앞둔 '납품대금 연동제'…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전국 순회 로드쇼 30여회 진행

출발 앞둔 '납품대금 연동제'…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발 앞둔 '납품대금 연동제'…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발 앞둔 '납품대금 연동제'…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소기업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


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법률 개정 주요 내용, 약정서 기재 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A부터 Z까지 기업설명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도 시행으로 적용되는 수위탁거래 종류를 비롯해 주요 원자재 범위, 소액거래, 예외사항 및 벌칙, 등에 관한 설명과 참석자들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잘 작동할 수 있을 지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라며 "완벽한 제도로 만들긴 힘들겠지만, 고려할 사항들을 잘 파악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방 소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명확히 숙지하기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라며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전국을 돌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약 30여 회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시행령에 현장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남품대금 연동제(대·중소 상생협력 )는 올해 1월3일 공포돼 오는 10월4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중기부는 연말까지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하는 동행기업을 6천 개사로 확대해, 제도 시행 전까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 미숙지로 불이익 받는 업체가 없도록, 관련 내용을 담아놓은 누리집을 2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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