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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 연휴 ‘택배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

약 6천 명 임시 인력 추가 투입 예정

국토부, 설 연휴 ‘택배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 - 산업종합저널 동향

설 연휴를 2주 앞둔 가운데, 오늘(9일)부터 택배특별관리기간이 운영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설 성수기 동안 택배 물량이 평시(11월 기준) 대비 약 8~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다음달 4일까지 4주간 택배특별관리기간을 지정했다.

택배특별관리기간은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명절에 택배 종사자들의 쉴 권리와 과로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주요사항을 보면, 배송물량 폭증에 대비해 간선차량 1천458명, 임시기사 1천73명, 터미널지원 1천908명, 배송보조 인력 1천295명 등 약 6천 명의 임시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택배 종사자 휴무도 보장된다. 사업자가 설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을 제한해 대부분의 택배기사는 올 설 연휴기간 동안 4일 연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관리기간 중 물량 폭증으로 인한 배송 지연의 경우,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고, 하루에 배송 가능한 적정 물량을 산정해 터미널 입고 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약 6천 명의 임시 인력 수치는 각 주요 택배사들의 수요 예측 분석 자료를 토대로 계획을 세웠다”면서 “올해 예측 물동량은 지난해 평시 대비 물동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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