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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유공자 포상

원자력 경쟁력, 원전 안전성 담보돼야

올해 원자력계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원자력 산업의 안전과 수출, 기술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유공자 포상 - 산업종합저널 동향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유공자 포상 - 산업종합저널 동향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기념행사를 주최한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원전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원전의 안전성이 우선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12대 국가 전략 기술 안에 차세대 원자력이 들어가 있다”며 “원자력은 갈수록 안전해지지 과거보다 불안해지지 않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이 안전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유공자 포상 - 산업종합저널 동향
현장에서 포상을 받은 원자력 안전 유공자들

이어진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수출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교윤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김용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 사업개발부장, 김태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각각 산업포장과 과학기술 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기관장표창 121명 중 대표 11명에게 현장에서 상이 수여됐다.

한편,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매년 12월 27일로,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을 기념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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