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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9월 업황 전월 대비 상승세… 10월까지 개선 전망

ICT부문·소재부문 100 상회 유지, 기계부문 4개월 만에 100 상회 전환

[뉴스그래픽] 9월 업황 전월 대비 상승세… 10월까지 개선 전망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9월 국내 제조업 업황의 현황 PSI가 기준치를 여전히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업황에도 개선 전망은 여전하지만, 수출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은 주춤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 218개 업종 159명의 전문가들에게 조사한 결과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긍정(개선)응답이, 0에 가까울수록 부정 응답이 많음을 뜻한다.

이번 달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105로 집계됐다. 3분기가 시작되는 7월(99)부터 8월(101)과 9월(105)까지 꾸준히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25)·철강(108)·조선(106) 등에서 100을 상회하고, 전월 대비로는 기계(100)부문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

4분기로 들어서는 다음 달 업황 전망 PSI는 9월과 같은 109를 기록했다. ICT부문(116)에서는 5개월 연속, 소재부문(108)도 2개월 연속 100을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기계부문(106)은 4개월 만에 100을 상회 전환했다.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전월 대비 개선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수출(113)·내수(103)에 대한 기대는 각각 6포인트, 1포인트씩 줄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또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 등 ICT 업종과 자동차 등 기계부문 업종 중심으로 100을 상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13), 디스플레이(-13), 바이오·헬스(-16) 등 절반 이상의 업종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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