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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일터와 주거지의 극명한 온도 차… 대도시 자치구 고용 지표 5년 만에 급제동

대한민국의 고용 지형도가 일하는 공간과 잠드는 공간으로 날카롭게 쪼개지고 있다. 거주 인구보다 실제 경제 활동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산업 거점과 노동력의 대부분을 외부로 송출하는 베드타운 사이의 괴리가 깊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특별시와 광역시의 자치구 지역은 건설업과 도소매업...

‘3조 원’ 수혈받는 기업들… ‘법인카드·슈퍼카’ 꼼수는 못 피한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의 늪에 빠진 기업들에게 ‘3조 원’ 규모의 산소호흡기가 부착된다. 자금줄이 마른 건설·제조업 현장에 세금 납부 기한을 늦춰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국세청이 내민 손길에는 서슬 퍼런 경고장이 숨어 있다. 유동성은 지원하되, 법인 자금을 사금고처럼 유...

1개월 내 특허권 확보… 스타트업 ‘심사 프리패스’

기술의 수명이 하루가 다르게 짧아지는 시대에 스타트업에 특허는 단순한 증명서가 아닌 생존의 갑옷이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평균 14.7 개월이라는 기나긴 심사 대기 기간에 발이 묶여 있었다. 투자를 유치하려 해도 특허권이라는 확답이 없으면 자본은 움직이지 않았고, 해외...

[뉴스그래픽] 기계산업, 15년 만에 무역적자 ‘쇼크’… 2026년도 ‘시계제로’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의 척도인 기계산업이 15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대미(對美) 수출 위축과 반도체 첨단 공정 투자를 위한 외산 장비 수입 급증이 맞물린 결과다. 국책연구기관은 2026년 역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반등이 쉽지 ...





최신뉴스

기계산업 대변할 새 얼굴…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기진회 회장 취임

한국 기계산업의 혁신 성장과 권익을 대변할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사진)를 제2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부임한 박 회장은 기계산업계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하는 자본재

기계
박성하 기자
2026.02.25

데이터 멈추면 국가 마비… 해저케이블까지 ‘국가 보호망’에 가둔다

초연결 사회의 급소인 데이터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거대한 법적 방파제를 세운다. 개별 법령에 흩어져 대응력이 분산되었던 디지털 장애를 국가 안보 차원의 재난으로 격상하고,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단일 체계로 관리하는 전용 모법 제정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24

동향
김보영 기자
2026.02.25

10조 열연시장, 일·중 저가 공세에 ‘가격 빗장’

10조 원 규모의 국내 열연 시장을 잠식하던 일본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파상공세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단순한 관세 장벽을 세우는 대신 수출자가 스스로 가격을 올리는 정교한 통상 카드를 선택했다. 국내 철강업계의 고사 위기를 막으면서도 자동차와 조선 등 후방 산업의 원가 부담과 외

소재
박재영 기자
2026.02.25

110만 톤 NCC 가동 중단… 석화 업계 ‘대산 빅딜’로 생존 활로 뚫는다

중국발 물량 공세와 수요 침체라는 이중고에 신음하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생존을 위한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손을 잡고 대산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 재편의 닻을 올린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해당 기업들이 제출한 계획안

화학
박재영 기자
2026.02.25

인신윤위, 장애인 보도 ‘윤리 방패’ 세운다 '권익옹호기관과 첫 MOU'

장애인 학대 사건은 늘 자극적인 표제어와 동정 어린 시선의 경계에서 소비됐다. 언론이 정작 비춰야 할 피해자의 인권보다 사건의 잔혹함에 매몰됐던 관행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자율심사기구가 직접 나섰다. 펜 끝이 약자의 상처를 헤집는 무기가 아닌 인권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동향
박재영 기자
2026.02.24

[이슈]“기술은 뛰는데 기준은 기어간다”… 콘텐츠 업계 덮친 ‘회색지대’의 딜레마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해일이 콘텐츠 산업을 덮쳤다. 제작 공정은 획기적으로 단축됐고, 비용 효율성은 극대화됐다. 하지만 정작 현장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기술이 열어젖힌 ‘기회의 문’ 앞에 ‘규제의 불확실성’이라는 짙은 안개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AI

동향
김보영 기자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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