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 서울모빌리티쇼서 자율주행 로보버스 ‘ASTRA LEO P6’ 첫 실물 공개

㈜트리즈(TREEZE)는 4월 3일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율주행 로보버스 ‘ASTRA LEO P6’의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야드 트랙터와 다목적 오픈 모빌리티 플랫폼 등 특수목적형 자율주행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ASTRA LEO P6’는 셔틀형 자율주행 특수목적차량으로, 트리즈가 운영 중인 ‘ASTRA’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사전 티저 영상에서는 ‘파워, 지능, 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기술적 방향성과 완성도를 부각시킨 바 있다.

행사에 전시된 ASTRA 라인업에는 도심 셔틀 ‘ASTRA Leo’, 야드 트랙터 ‘ASTRA Taurus’, 소형 다목적 플랫폼 ‘ASTRA Chameleon’, 연구용 오픈 플랫폼 ‘ASTRA Vega Kit’, 물류 특화 ‘ASTRA Vega Log’,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ASTRA Drive’가 포함된다. 각 제품은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배치돼 기술력과 적용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트리즈 부스에서는 실차 전시 외에도 HMI(Human-Machine Interface)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연동 주행 시연, 오픈 플랫폼 기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성효 대표이사는 “서울모빌리티쇼는 트리즈가 개발해온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공개적으로 검증받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기술 기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즈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량 개조, 시뮬레이터,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건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및 공공 분야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