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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민 무시한 중대재해발생기업, 끝까지 추궁하겠다”

해외출장으로 국감 출석 않은 중대재해기업 질타…“문제제기와 감시 강화할 것”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민 무시한 중대재해발생기업, 끝까지 추궁하겠다” - 산업종합저널 정책
(왼쪽부터) 박주민, 민병덕,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가 중대재해기업에 문제제기와 감시를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3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국정감사로 얻은 성과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을지로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를 ‘벼랑 끝 민생’을 살리는 국정감사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가계부채와 전세사기에 대한 잘못된 정책방향, 반복적인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처벌 등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재국가책임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안에 진척도 있었지만, 정작 SPC, 대림이앤씨, 쿠팡CLS 등 중대재해 발생기업이 보여준 태도는 안하무인, 오만방자 그 자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SPC그룹, 대림이앤씨 회장은 해외출국을 핑계로 국감에 출석하지 않고, 사실상 해외도주와 같은 행태로 국회와 국민을 무시했다”면서 “피한다고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청문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에 문제제기와 감시를 강화하고, 환노위 차원의 산재청문회를 통해 기업의 책임을 물어 법적 처벌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를 지적하고, 골목상권 보호와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주문하고, 대기업의 기술탈취와 관련해 피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이어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과제를 끝까지 챙겨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청년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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