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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엑스포]원전 사고, 로봇이 먼저 나선다

'2023 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원전 사고 초동대응 로봇 등장

[무인이동체엑스포]원전 사고, 로봇이 먼저 나선다 - 산업종합저널 기계
원전 사고 모니터링 로봇

[무인이동체엑스포]원전 사고, 로봇이 먼저 나선다 - 산업종합저널 기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전 사고 대응 로봇 시스템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2023 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전 사고 대응 로봇 시스템을 소개했다.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대응로봇, 작업로봇, 모니터링 로봇을 차례로 투입한다. 신속대응로봇은 GPS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방사선 오염지도를 작성한다. 현장 피해상황과 위험상황을 빠르게 지휘 본부에 전달한다.

작업로봇은 양 쪽에 달린 로봇팔로 최대 200킬로그램(kg)을 들 수 있다.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고방사선 구역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잔해물 처리 등 비상대응 작업을 진행한다.

모니터링 로봇은 라이다 센서로 현장의 3차원 지도를 작성하고, 방사선센서‧온도센서‧줌 카메라로 초동조치 이후 현장에 남아있는 위험을 감지한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무한궤도는 험로, 계단, 장애물을 극복하기 유리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원전 사고 지역이 극한 환경인 만큼,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면서, “원자력 관련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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