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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 “팹리스 중소기업 키워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해야”

성장하는 팹리스 기업 증가, 세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 제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팹리스 중소기업 키워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해야” - 산업종합저널 기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팹리스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하 KOSI) 손민정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팹리스 중소기업 현황 및 정책적 대안’ 보고서는 한국 반도체가 세계 시장의 22%를 차지하지만, 팹리스 분야는 세계 시장의 1% 수준이라며 국내 팹리스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팹리스 기업은 연구개발 인력 확보, 거래처 확보 및 확대,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성장 중인 팹리스 기업이 증가하며 기회 요소도 존재하는 만큼 세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팹리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와 중장기 전문 인력을 동시에 양성하고, 팹리스 기업의 초기 연구개발 자원과 사업화 자금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부·파운드리·팹리스·수요기업의 협력생태계를 조성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팹리스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확보 및 시장 확대에 공동으로 대응할 규모의 비즈니스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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