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중소기업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지원... 최대 3천만 원

정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사업 개시

중소기업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지원... 최대 3천만 원 - 산업종합저널 정책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3일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에 재정 지원을 하는 형태다. 산재보험이 가입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소기업 규모 기준 매출액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당 최대 3천만 원, 장비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인공지능, 로봇공학, 정보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장비다. 지원 품목은 인공지능(AI)기반 인체 감지시스템, 인화성가스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근력보조슈트, 스마트 귀마개 등 14개 품목이며, 지속적인 발굴 및 개발 지원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안전기준과 김상중 사무관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스마트 기술 적용, 재해 예방 목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안전장비 제조업체에 지속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개발된 제품들은 지원 품목에 포함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장비 도입 지원 후, 재해예방효과를 사후관리를 통해 지켜볼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0.29‱)으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사업체의 도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관리 효율을 높여 재해율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지원, 최대 3천만 원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취약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