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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아직은 마스크가 편해요”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20일부터 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아직은 마스크가 편해요” - 산업종합저널 기타
오늘 오전 11시, 신도림역 플랫폼

오늘부터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다수 시민들은 정부 발표 이전과 크게 다른 모습이 보이진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에도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수단 및 벽·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늘 0시부터 해제했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반 약국과 병원·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아직은 마스크가 편해요” - 산업종합저널 기타
오늘 오전 11시, 신도림행 지하철 1호선 내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0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지하철 한 칸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 2~3명 정도만 보였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아직은 마스크가 편해요” - 산업종합저널 기타
오늘 오전 11시, 구로역 인근 버스정류장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익숙해진 시민들은 당분간 마스크를 쓰겠다는 입장이다.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아직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마스크를 벗기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벗으면 화장도 해야 하고, 쓰는 게 오히려 편하다”면서, “앞으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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