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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일자리 급감, 고용시장의 불확실성 심화 '미국 관세의 여파'

고용시장에서의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 감소, 청년층 실업률 상승

제조업 일자리 급감, 고용시장의 불확실성 심화 '미국 관세의 여파' - 산업종합저널 전기
자료사진 = 본지 기획 / AI 생성

제조업 일자리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지며, 고용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올들어 3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 3천명이 증가했지만, 제조업(-11만 2천명, -2.5%)과 건설업(-18만 5천명, -8.7%)에서의 일자리 감소는 여전히 고용시장의 주요 문제로 꼽힌다. 특히 제조업의 고용 감소는 1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맞물려 제조업의 어려움을 심화시켰다. 농림어업 역시 -7만 9천명(5.7%)의 감소를 보이며 전반적인 산업 고용 침체를 나타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5%로 전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7.5%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의 실업률 상승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이들이 직면한 고용 불안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업률은 전반적으로 3.1%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91만 8천명으로 증가했다.

산업별 고용 변화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1만 2천명, 7.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8만 7천명, 6.6%), 금융 및 보험업(6만 5천명, 8.9%)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 등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일자리는 -11만 2천명이 줄어들며 전반적인 산업 구조의 변화와 함께 고용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 근로자 수는 23만 4천명(1.4%) 증가했으며, 임시 근로자 수는 12만 6천명(2.7%) 증가했다. 반면, 일용 근로자는 10만명 감소(-10.9%)하며 고용 안정성이 낮아지는 추세가 드러났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 9천명 감소(-2.0%)했으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 8천명 증가(0.7%)했다.

구직단념자는 3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6천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육아와 연로 등의 이유로 쉬었음 상태에 있던 사람들이 증가한 반면, 구직을 단념한 이들은 여전히 고용시장에서 큰 문제로 남아있다.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미국 관세 부과와 같은 외부 경제적 충격을 받으며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있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대응이 중요해 보인다.

3월 고용 동향은 전반적으로 취업자는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을 비롯한 일부 산업에서 큰 폭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의 상승과 같은 문제는 향후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고용 정책과 산업별 대응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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