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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주역으로 육성

산업부, AI 반도체·전력기자재에 이어 냉각시스템 집중 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주역으로 육성 - 산업종합저널 전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안내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고, AI 데이터센터 시장과 냉각 공조기 현황 및 전망 등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을 차세대 수출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해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시스템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의 핵심 생산 기지로, 미국 주요 IT 기업과의 수주 계약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냉각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대표적인 유형은 ▲냉각수를 공급하는 칠러(Chiller)와 ▲특수 액체를 활용한 액침냉각이다.

안 장관은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필수 인프라이며, 냉각시스템은 발열 문제 해결의 중요한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반도체와 전력기자재에 이어 냉각시스템을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육성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AI 기술 확산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반도체 ▲전력기자재 ▲냉각시스템을 3대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에 나섰다.

AI 반도체
HBM 기술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 중이다.

전력기자재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아 2023년 수출액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냉각시스템
발열 이슈 해결 솔루션으로 급성장하며, 칠러와 액침냉각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냉동공조기계 수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1천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안 장관은 "냉각시스템 분야에서 칠러와 항온항습기 등 제품에 대해 연말까지 3천500억 원 규모의 수출보험을 제공하고, KOTRA 무역관을 활용해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주처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냉각시스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1천300억 원을, 첨단 액침냉각 실증에 180억 원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와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며 "수출 5강 도약을 목표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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