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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 전시회… 국내 기업 45개 사 참가

산업부-KOTRA,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유럽 시장 공략 지원

세계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 전시회… 국내 기업 45개 사 참가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산업부와 KOTRA는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8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PHI는 1990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전시회다. 매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올해는 ‘인류 건강을 증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A Global Community advancing human health)’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에는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지원하는 41개사를 포함해 총 45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완제·원료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약 30여 개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 기회
한국관에 참여하는 I사는 2022년 오송1공장의 미국 FDA 실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항암제 원료의약품(API) 전용 cGMP 시설을 운영 중이다. I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CMO/CDMO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대와 제네릭 API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사가 출품한 ‘하이알플렉스주’는 HDMA로 가교된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1회 요법 관절 주사제로, 유럽의 고령층 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 전시회… 국내 기업 45개 사 참가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지난 해 열린 바르셀로나 CPHI에서의 한국관 모습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강화
한편, KOTRA는 지난 9월 24일 통합한국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약 및 바이오테크 산업에 특화된 이탈리아 컨설팅 기업 PwC의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 제약 시장 동향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최용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사는 “한국 제약사들이 세파계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유럽에 수출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준 KOTRA 전시컨벤션실장은 “이탈리아는 한국 의약품 수출 4위 국가로, 유럽 내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라며 “밀라노가 위치한 롬바르디아 지역은 유럽 의약품 제조의 핵심 허브로 약 50개 이상의 주요 생산시설이 있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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