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의 고도화된 기술과 신소재 선보이는 ‘금속산업대전 2023’ 열려
4개 연관 전시회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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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간산업, 금속산업의 고도화된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 (KOREA METAL WEEK, 이하 금속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18일 개최됐다.
한국전람(주)의 주최로 열린 금속산업대전은 ▲파스너 & 와이어 ▲주조 & 다이캐스팅 ▲자동차 & 기계부품 ▲프레스 & 단조' ▲튜브 & 파이프 ▲금속 도금 & 도장 ▲3D 기술 ▲알루미늄 ▲레이저 및 용접 설비 ▲뿌리산업 ▲펌프 기술 ▲공구산업 ▲컴포짓 ▲제어, 계측 및 자동화, 총 14개 분야에서 제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금속가공 기술을 주제로 전시된다.
올해는 하루 먼저 열린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2홀)’과 △국제모빌리티산업전(1홀) △붐업코리아(4홀) △소부장뿌리기술대전(5홀)과 함께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돼 연관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한국전람(주)의 최기욱 차장은 “300여 개 부스가 참가했던 작년에 비해, 1.5배가량 증가한 53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라며 “내년에도 동종업계 산업 전시회와 함께 개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속업계는 혁신적인 변화보다는 경량화와 강성 강화 등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국내 거래는 제품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는 있어도, 체결은 오프라인을 신뢰하는 경향이 짙다”라고 동향을 살폈다.
최기욱 차장은 “전시회의 인지도가 향상돼 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중견·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소부장 기업들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고, 참가업체와 우리 기간산업의 성장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20일까지 사흘간 총 15개국 360개 사 530 부스 규모로 연관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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