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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변화 분석해 생활안전 관리하는 ‘AI음장센서’

첨단 국방과학기술 체험 가능한 전시회 열려

공간 변화 분석해 생활안전 관리하는 ‘AI음장센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3일 개막한 ‘제7회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서 화재·침입 조기경보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음장센서가 출품됐다.

해당 제품은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방사, 돌아오는 소리를 다시 수신한다. 이후 인공지능이 음장 스펙트럼의 패턴을 분류한다.

음장 패턴 분석을 통해 가스분출, 불꽃발생, 폭발 등의 다양한 화재 전조증상이 감지되면 관제시스템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알린다. 외부 침입이나 독거노인 관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주)시큐웍스 김승기 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을 받은 제품”이라며 “1대당 59~66㎡(아파트 18~20평)사이를 감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7회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서울 대치동 STEC 제1전시장에서 5일까지 열린다. 8종의 체험존을 구성해 국민들에게 국방과학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했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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