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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 개막, 제조업 세계화 추진한다

‘CoMPEX KOREA 2023’, 서울 코엑스서 26일 열려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 개막, 제조업 세계화 추진한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

소재·부품·장비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26일 막을 올렸다.

전시회는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소부장 품목으로 구성됐고, 참가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B2B 전문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엑스포럼 김명환 전시사업본부 과장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첫 개최한 행사인 만큼, 특정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모든 소부장 품목을 망라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 개막, 제조업 세계화 추진한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우경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팀 과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경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기술개발팀 과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우경필 과장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자립이라는 단기적 목표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에 대응할 장기적 목표가 필요하다”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홍 원장은 “소부장 중소기업은 기술자립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협력을 주도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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