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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 2023] 시각장애인 맞춤 실내 공간 내비게이션

10일까지 재활·복지, 홈케어 용품 소개하는 전시회 열려

[홈케어 2023] 시각장애인 맞춤 실내 공간 내비게이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3)’에서 장애인의 실내 공간 보행 경로를 안내하는 ‘실내 보행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전시됐다.

해당 솔루션은 크게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 두 부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행 경로를 안내하게 되는데 시각장애인은 TTS 등의 음성 정보로, 휠체어 이용 시에는 계단이 없고 경사로·엘리베이터가 있는 경로를 지도와 AR로 안내한다.

안내를 위해선 대상 공간의 사전 측위가 필요하다. (주)휴먼케어의 최성전 차장은 “지구자기장을 이용한 ‘지자기 AI 분석’ 방식이나 와이파이·블루투스 파장을 이용한 측위 등 복합적인 측위 방식을 사용해 위치 오차를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솔루션은 현재 서울역에서 시범운영 중인데, 기존에 리모컨을 눌러 작동해야 했던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와 연동해 근처에 다가가면 음성유도기가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올바른 장소에 도착했음을 알려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용도다.

최성전 차장은 로드맵을 묻자 “KTX 역사를 우선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라며 “추후 순차적으로 서울 지하철 역사 전체에 구축하려 한다”라고 답했다. 또,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과 병행해서 열린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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