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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국제인공지능대전’에 4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참가

[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10일 열린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4개 학교(대구, 대덕, 광주, 부산)가 참가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1년 넘게 준비한 프로젝트를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프로젝트 체험하는 참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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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고)는 ▲사람의 표정을 분석하는 AI를 적용해 표정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2컷 사진 ▲메타버스 운동 ▲운동 자세를 분석해 주는 AI ▲NFC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도서관, 4개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스마트 도서관에는 챗GPT를 적용해 책에 대한 퀴즈를 내는 식으로 독후활동을 돕는 기능도 있었다.

AI 2컷 사진 프로젝트를 준비한 대구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 강성훈 학생은 “작년에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3주 동안 발전시켜 준비했다.”라며 “전시회에 와보니 AI가 생각보다 많은 곳에 쓰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소감 남기는 참관객

[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설명듣는 참관객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덕고)는 ▲AI 생성이미지 공유와 다운로드 서비스 ▲얼굴과 닮은 연예인을 찾고 합성하는 AI ▲동물과 곤충을 찍으면 위험 여부와 대처법을 알려주는 AI, 4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특히, 동물과 곤충의 위험 여부를 알려주는 AI는 일상에서 유용해 보이는 아이디어였다.

대덕고 이동욱 부장교사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라며 “현장에 오면 현직 개발자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이 힘들어도 매년 참가하고 싶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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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점검하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AI 엑스포] 전시회에서 만난 AI산업의 미래 인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AI 서빙 로봇을 체험하는 참관객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고)는 ▲AI 키오스크, 서빙로봇 이용한 매장 관리 도우미 ▲네트워크 트래픽 오토 컨트롤 ▲나와 닮은 캐릭터를 찾아주는 AI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광주고의 AI 서빙 로봇을 관람한 참관객은 “로봇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설정값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직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하니 놀랐고, 미래가 창창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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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준비 중인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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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부산고)는 먼 거리 탓에 점심때가 돼서야 전시회에 도착했다. 부산고 학생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참관객을 맞을 준비를 서둘렀다.

부산고는 ▲학교 정보 공유 시스템 ▲동네 이웃과 옷을 교환, 대여하는 플랫폼 서비스 ▲운동 도우미 앱 ▲무언가를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는 앱 ▲프로젝트 협업 보조 플랫폼 ▲아마추어 게임 제작 6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부산고 곽상미 전문교육부장은 “학생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려 참가했다”라며 “6명씩 13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부스 자리가 모자라서 6팀만 선별해 시연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부산고 부스에는 6개 프로젝트 외 다른 프로젝트의 소개 글도 마련돼 있었다.

참관객들은 4개 학교의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덕고 이동욱 부장교사는 “전시회를 통해 MOU를 맺은 기업들이 많고, 오늘도 많은 기업들이 MOU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부산고 곽상미 전문교육부장 역시, “전시회에 참가하면 인턴 채용 같은 취업 상담 업체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은 1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린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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