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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파이프도 한 번에 용접, ‘용접링’

‘인천국제용접및판금·레이저설비산업전’에서 용접링 이용한 자동용접장치 선보여

원형파이프도 한 번에 용접, ‘용접링’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인천국제용접및판금·레이저설비산업전’에서 기존의 용접봉 대신, 용접링을 활용하는 자동용접장치가 출품됐다.

해당업체는 반도체 생산을 위한 오면가공 작업을 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어 원형 모양의 용접링을 가공했고, 나아가 자동용접장치까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파이프 같은 원기둥 모양의 두 물체를 용접할 때, 기존엔 V자 모양으로 잘라야하는 수고가 있었지만 용접링을 활용하면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묻자 “상용화를 위해 아직 데이터를 쌓는 중”이라며 “조선, 용접, 중공업 등 전시회를 찾은 다양한 분야의 업계 종사자들이 관심을 보여 출시 후 이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탈넷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제8회 인천국제용접및판금·레이저설비산업전’은 12개국 130개 업체, 400부스 규모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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