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가기업 “마스크 벗으니 소통하기 좋아”
마스크 착용 부담 내려놓은 참가기업과 참관객들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이하 워터코리아)에 참가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참관객에게 다가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회를 방문한 참관객들 또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한 채로 전시회에서 자유롭게 비즈니스 상담을 나눴다.
지난 2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낮췄던 정부는 지난 20일 대중교통 수단과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하면서 본격적으로 마스크에서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중이다.
주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물 산업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A기업 관계자는 “워터코리아는 코로나19 기간이었던 2년 동안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했다”면서 “올해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소통을 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다가가기도 좋고 설명도 편해진 것 같다”고 했다.
코팅 파이프를 제조하는 B기업의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이 코로나19 이전만큼 온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는 전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물 산업 분야의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한 워터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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