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다양한 파트너십 통해 IoT 소프트웨어 개발 박차 가할 것
1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서 키노트 세션 개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은 1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COEX)에서 열린 키노트 세션을 통해 IoT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Arm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OEM 및 서비스 공급업체가 신속히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서브시스템 및 타사 개발 보드의 가상 모델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Arm Virtual Hardwar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반도체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복잡한 보드 팜(Board Farms)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거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공동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은 MLOps 및 DevOps 워크플로우와 같은 현대적인 개발 방식에 대규모로 엑세스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해당 제품에 타사 개발 키트 모델을 추가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Arm의 설명이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Amr 코리아 황선욱 사장은 “오늘날 전 세계 인구 70% 이상이 Arm 제품과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아마 의식하지 못할 뿐 저희 기술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rm은 빠르게 변화하는 응용프로그램 디바이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에서 10년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기술에 집중적으로 장기 투자하고 있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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