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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35%로 확대

전기차 세액공제는 9월 조기 종료…제조업 산업 정책 전환 신호

미국 상원이 반도체 산업 지원 확대와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정책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美,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35%로 확대 - 산업종합저널 전자

CNBC에 따르면, 법안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신설 및 확장에 투자하는 기업의 세액공제율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인텔,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현지에 생산거점을 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전기차 세액공제는 Bloomberg와 electrive.com에 따르면 2025년 9월 30일부로 조기 종료된다. 당초 2032년까지 유지될 예정이었지만, 법안 통과로 종료 시점이 7년 이상 앞당겨졌다. 신차, 중고차, 상업용 차량 구매 세액공제 모두에 적용되는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차 세액공제 전면 폐지를 주장해왔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조기 종료로 절충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 변화는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전기차 시장 모두에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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