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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대응 신기술 검증… 골든타임 내 화재 확산 차단 성공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성능 검증

전기차 화재 대응 신기술 검증… 골든타임 내 화재 확산 차단 성공 - 산업종합저널 전기
육송의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

육송㈜(대표 박세훈)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신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회사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AI 기반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자체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골든타임(최초 10~15분) 내 대응력을 확보해 전기차 화재 사고의 심각성을 줄일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화재 대응 신기술 검증… 골든타임 내 화재 확산 차단 성공 - 산업종합저널 전기
실연 장면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며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송은 두 차례의 실증 실험을 통해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의 성능을 검증했다. 실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팩 내부의 열폭주 성상을 관찰하기 위해 총 30개의 모듈에 열전대를 설치하고, 배터리팩을 완충 상태로 충전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정 모듈에 열폭주를 유도하고 광학 및 열화상 카메라로 화재 양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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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테스트 후 배터리 열폭주 분석

실험은 지하 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육송이 개발한 AI 화재감지연동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며, 1분 이내에 차량 하부에 고압으로 물을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이 시스템은 분당 240L의 물을 3.5kgf/cm² 이상의 압력으로 방출해 화재를 신속히 제압했으며, 배터리팩 열폭주를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장치는 주차 베드 상단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주차 공간 내부에는 8개의 냉각 노즐을 배치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추가적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계해 소방관이 출동해 최종 진압을 완성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육송 박세훈 대표는 “이번 기술은 전기차 화재 사고의 골든타임 내 대응을 목표로 개발된 혁신적 시스템”이라며, “AI 기반 감지 기술, 자동 직수 시스템, 특수 재질을 활용한 내구성, 신속한 시공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치 시스템의 경량화와 화재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기술로, 2023년 소방산업실용화연구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현재 대기업, 지자체, 금융기관, 리조트 등 200여 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시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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