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올해 정치적 불확실성 속 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은?

CODIT,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글로벌 변화 속 기업 생존과 성장 해법 제시

올해 정치적 불확실성 속 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콘텐츠 연출 = 본지 (생성형 AI 기반)

올해는 한국 정치와 경제가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해로 전망된다.

CODIT의 '2025년도 정국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 보고서는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가능성,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며, 국정 공백과 정책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여야 간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갈등이 기업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정치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를 기반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CODIT는 주요 법안 및 정책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 공백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2025년에는 공정거래, 환경, 노동 등 주요 규제와 정책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CODIT는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탄핵 인용 여부와 관계없이 정치권이 내놓는 민생경제 중심의 정책들은 기업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의 공약 및 입법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규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AI와 디지털 전환, ESG와 같은 혁신 분야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친환경 기술 및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은 기존 사업 모델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CODIT는 기업들이 ESG 경영, 친환경 기술 개발, 고용 안정성 강화 등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노력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평판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화되는 2025년에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관련된 기업의 책임 이행이 더욱 중요한 경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ㅏ. CODIT는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구축할 것을 권장했다.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2025년에는 기업이 정국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새로운 경제 환경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정치적 변화는 기업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중적 성격을 지닌다. 기업들은 단순히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시사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심층기획] 인간의 형상에 지능을 심다… 휴머노이드, 산업의 ‘라스트 마일’을 뚫다

인간의 실루엣을 닮은 강철의 존재들이 실험실의 문을 열고 거친 산업 현장의 최전선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상과학의 전유물이었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이라는 두뇌와 정교한 센서라는 감각 기관을 장착하며 이제 산업 혁신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2026년 현재,

[이슈기획] "기계가 스스로 고장 막는다"… 2025년 덮친 AI 스마트 공장 혁명

2025년 대한민국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 생태계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엔진을 장착하고 완전히 새로운 진화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사람의 개입 없이 기계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불량률을 통제하고 멈춤 없는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궁극의 스마트 공장 시대가 닻을 올렸다. 사물인터넷 융

[이슈 기획] AI가 흔드는 반도체 제조, 누가 살아남을까

AI 시대, 미세공정만으론 버티기 어려운 구도 AI 수요 확대는 반도체 제조의 설계와 생산 방식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전공정과 후공정이 비교적 분리된 분업 구조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칩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정 전 단계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기획] ‘신중 속 선택적 확장’…2026년 기업 투자·경영 전략의 두 얼굴

2026년을 맞이한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고환율, 고금리, 글로벌 통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확장’보다는 ‘유지’, ‘보수’보다는 ‘선택적 전진’을 택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움츠러든 것은 아니다. 산업별·기업규모별로 온도차가

[기획] 한미 FTA 무관세 체제 종료…15% 상호관세, 산업계 ‘직격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무력화됐다. 이달부터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일괄 15% 상호관세를 도입하면서, 2012년 발효 이후 지속돼온 ‘무관세 프리미엄’ 체제는 막을 내렸다.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력 수출 업종은 즉각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산업계는 현지화 확대와 외교적 대응을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