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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개막, 스스로·알아서 해주는 ‘앰비언트’ 기술 주목

제품 간 연결과 서비스 강조되는 전자, IT산업

‘한국전자전’ 개막, 스스로·알아서 해주는 ‘앰비언트’ 기술 주목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KES 2023 전시장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회(KES)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KES 2023)’이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전자·IT산업 국내 최대 전시회인 KES 2023은 올해 54회째로, ▲테크솔루션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 및 소재 ▲융합신산업 ▲메타버스/홀로그램 ▲모빌리티 ▲ESG 등 관련 산업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앰비언트(Ambient)’기술과 생태계에 초점을 맞췄다. ‘스스로 알아서 해준다’라는 개념의 앰비언트는 전자·IT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LG전자, KT 역시 특정 기기보다는 앰비언트 생태계 구축을 중심을 부스를 꾸몄다.
‘한국전자전’ 개막, 스스로·알아서 해주는 ‘앰비언트’ 기술 주목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KES 2023 전시장 살펴보는 참관객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이협우 팀장은 “전자·IT산업은 이제 기술 고도화보다는 제품 간 연결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강조되고 있다”라며 “스마트폰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앰비언트 기술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제품과 어떻게 접목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개국 480개 사 1천200 부스 규모로 열린 KES 2023에서는 ‘온/오프라인’컨퍼런스,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제18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제12회 KES Innovation Awards’가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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