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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발포제 없이 발포플라스틱 만드는 ‘초임계 가스발포폼’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서울 코엑스서 2일 까지 진행

화학발포제 없이 발포플라스틱 만드는 ‘초임계 가스발포폼’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화학발포제 없이 발포플라스틱 만드는 ‘초임계 가스발포폼’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화학발포제 없이 발포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초임계 가스발포폼’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운동화, 요가매트 등에 사용하는 발포플라스틱은 그동안 화학발포제를 첨가해 만들었다. 발포제를 플라스틱과 섞어 열을 가하면 가스가 나오는데, 이 가스가 공기층을 형성하며 발포플라스틱 형태를 만든다.

화학발포제로 만든 발포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물성을 갖추기 어려울 뿐 아니라 열을 가하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이다.

에이엠솔루션은 화학발포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압을 이용해 질소가스를 유체상태로 만들고 플라스틱 폼과 섞는다. 압력을 낮추면 뻥튀기처럼 부풀어 발포플라스틱 형태를 갖춘다.

황지유 에이엠솔루션 경영지원팀 매니저는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재활용이 용이하다”면서, “유럽시장에서 각광받아 글로벌 신발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스포츠 용품, 매트, 차량용 친환경 폼 소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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