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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 KOREA] 반도체 생태계 모인 '세미콘 코리아 2023'

서울 삼성동 코엑스 A~D홀에서 1~3일 사흘간 진행

[SEMICON KOREA] 반도체 생태계 모인 '세미콘 코리아 2023'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SEMICON KOREA] 반도체 생태계 모인 '세미콘 코리아 2023'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코엑스 A~D홀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 칩 메이커부터 반도체 소부장 기업까지 반도체 관련 450여개 기업이 참가 해 2천1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총 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했다.

반도체 생산 관련 장비를 비롯해 재료에서부터 부품, sub-system, facility, 소프트웨어 등 반도체 공급망에 속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최근 업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20여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기조 연설에서는 조지프 마크리 AMD 부사장, 에릭 베인 imec 선임연구원, 패트릭 로드 램리서치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STS(SEMI Technology Symposium) ▲MI(Metrology and Inspection) ▲테스트(반도체 후공정 관련) ▲Smart Manufacturing ▲Sustainable Manufacturing ▲마켓 트렌드 포럼 등이 있다.

컨퍼런스 가운데서도 STS(SEMI Technology Symposium)에 특히 힘을 줬다는 게 주최사 측 설명이다. SEMI의 심재관 과장은 "ST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6개로 나눠 각 분과별로 진행하는 심도 있는 컨퍼런스다"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램리서치, 텔 이외 여러 소부장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했다.

[SEMICON KOREA] 반도체 생태계 모인 '세미콘 코리아 2023'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세미콘 코리아 2023. 관람객들이 입장표를 뽑고있다.

[SEMICON KOREA] 반도체 생태계 모인 '세미콘 코리아 2023'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세미콘 코리아 2023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부장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구매상담회에는 글로벌파운드리, 키옥시아, 마이크론 등이 참여해 국내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미국 반도체 투자설명회’는 미국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과 투자 혜택에 관한 설명을 제공한다. 미국 상무부 소속 SelectUSA와 SEMI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한 '네덜란드 테크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및 연구 기관들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기업·기관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비롯해 R&D 파트너 발굴 및 투자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한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인재 부족 현상에 따라 대학생과 엔지니어가 소통할 수 있는 장(Meet the Experts)도 따로 마련했다.

심 과장은 "Meet the Experts는 4년 전 현장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으로 당시에도 수요객이 많아 참가를 못한 분들도 많았는데, 오늘 현장을 보니 학생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라며 "최근 정부 정책과 맞물리면서 반도체 분야 취업에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
강현민 기자
khm546@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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