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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족 시대에 떠오른 순환경제

제2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코엑스서 개최

자원 부족과 고갈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순환경제 모델이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제2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열렸다.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자원부족 시대에 떠오른 순환경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자원부족 시대에 떠오른 순환경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은 개회사에서 "순환경제는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생산과 소비에 관한 근본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순환경제 활성화 및 규제 대응을 위해 그동안 지원했던 성과를 나누고, 국내외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해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개최 취지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진종욱 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모든 폐기물을 산업자원화할 수 있는 규제 혁신과 함께 국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급이 중요하다"라며 "순환경제 사업화 예산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유경제와 IT서비스 등을 종합한 신사업 모델 발굴 ▲중소기업간 순환 원료 부품의 공급망 구축 지원 확대 ▲재생원료 인증제도 도입 ▲전기차 배터리 재생원료 인프라 구축 등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부족 시대에 떠오른 순환경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자원부족 시대에 떠오른 순환경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64개 기업, 107개 부스 규모인 이번 전시는 ▲핵심 산업관 ▲순환경제 정책관 ▲상생협력관 ▲사업화 지원관 총 4개 관으로 구성했다.

핵심 산업관에서는 재제조, 재자원화, 친환경 소재, 생태산업 개발 등 순환경제 선도 기업이 참가해 관련 기술을 전시한다.

사업화 지원관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R&D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상생협력관에서는 수요-공급 기업 간 상생 사례와 신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순환경제 우수 사례와 신사업 모델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화학, 포스코, HP, Intel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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