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혁신 이끌 공대생들의 축제, ‘2022 산업혁신인재위크’ 킨텍스서 열려
산업혁신인재 시상식 끝으로 오늘(1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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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공과대학이 참가한 ‘2022 산업혁신인재위크’가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11회 공학페스티벌과 제3회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를 통합해 개최했다.
전시홀에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이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IoT가전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혁신관 ▲산·학 프로젝트 포스터관 ▲컨소시엄관 ▲연구정보 센터관 ▲캡스톤 디자인관 ▲공학체험관 등으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유명 공학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최근 산업계 이슈와 미래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공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OX 퀴즈프로그램에는 많은 인원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충남대학교 A학생은 “자율주행 분야는 미래형 수단으로써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연구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아이디어를 소개해 많은 공학인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우리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일부터 개최한 이번 행사는 캡스톤 디자인 및 산학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선정해 수상하는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을 끝으로 오늘(11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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