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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은행,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Z세대 고객 수요 증가

탄소배출권···디지털 플랫폼 통해 거래 추진

DBS은행,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Z세대 고객 수요 증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자료=123RF

최근 4차 산업의 발달로 인해 IT 관련 기술이 점차 개발되면서, 다국적 금융기업들도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은행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영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진출 확대 및 자산관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권 플랫폼 설립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DBS는 해외 소매금융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은행 서비스 ‘digibank’를 출시해 2016년 인도를 시작으로, 2017년 인도네시아, 2020년 홍콩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DBS는 고성장 중인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AI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및 투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달성한 DBS의 2021년 자산관리 수수료는 17조9억SGD로, 2020년 대비 19% 증가했다.

AI모델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인 NAV Planner는 재무 및 저축 계획 수립, 투자 자문 등을 지원하며 ‘digibank App’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서비스인 digiPortfolio는 최소 예산금액이 적고 저렴한 수수료로 접근성이 높아 Z세대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개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는 ‘DBS는 2021년 탄소배출권 거래 디지털 플랫폼 CIX(CIimate Impact X)를 통해 전 세계의 탄소배출권을 비교해 거래하고 있다’면서 ‘보안 같은 경우에는 인공위성을 통한 모니터링, 머신러닝 및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탄소배출권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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