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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확대, 인프라 구축이 핵심”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공유 장 열려

각계 전문가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실증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율주행자동차 확대, 인프라 구축이 핵심” - 산업종합저널 동향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부대행사로 열린 ‘2022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컨퍼런스’는 서울 코엑스(COEX) Hall A 전시장 내 컨퍼런스 장에서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미래를 향한 멈추지 않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골자로 하는 강연을 통해 정부의 자율주행 과제와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가 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일은 인프라 구축”이라며 주요한 핵심 과제로 ▲완전자율주행 ▲교통 체증 없는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 ▲이동서비스 확산 ▲모빌리티와 융합된 미래도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금년 말에 레벨3이 상용화되고 2027년에는 완전자율주행 레벨4, 2035년에는 레벨5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완전자율주행에 도달할 기술시장에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일반 승용차의 자율주행뿐 아니라 교통약자 서비스와 결합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언급하며 “특별교통수단이나 엠뷸런스와 같은 긴급 차량에 대한 자율주행에 있어서도 정부가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면서도 “도로 인프라 같은 부분에서는 정밀한 도로 제도가 확충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자율주행자동차 확대, 인프라 구축이 핵심”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 자율협력주행연구센터장

‘서울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교통연구원 자율협력주행연구센터 강경표 센터장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인프라를 소개했다.

강경표 센터장은 “서울시가 자율주행 기반의 시범운영 기구나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상용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 및 테스트가 중점 개발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다.

그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국가 주도 교통체계 구축의 방향성은 맞지만 우수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의 위험을 사업체와 부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 사업체의 공동의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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