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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 이전 성공, 정부 및 기업 각고의 노력 필요”

6개 유관부처 공동 주최로 공공기술이전 교류의 장 마련

“공공기술 이전 성공, 정부 및 기업 각고의 노력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특허청 김용선 차장

“공공기술 이전 성공, 정부 및 기업 각고의 노력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의 교류의 장을 통해 우수한 공공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가 21일 송파구 SKY31 Convention에서 열렸다.

2013년 특허청의 주최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5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6년에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 올해는 환경부가 신규 참여하면서 점차 확장했다.

축사를 맡은 특허청 김용선 차장은 “6개의 부처와 함께 공공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국은 정부 투자 10조 원, 민간까지 100조 원이 넘는 연구개발투자 대국인만큼,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용선 차장은 “대학·공공연의 연구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기 위해 기업 및 정부 모두 각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주요 국가들이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연구개발과정 자체를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해서 투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봉수 원장은 연구실의 기술이 세상 밖으로 나와 시장을 활성화시키길 바란다며, 기술 수요와 공급에 대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반도체 테이프 업체인 주식회사 대현에스티의 고경훈 수석은 공공기술이전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술이전이 성공의 발판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후 진행된 지식재산경영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 인제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4개 대학,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2개의 연구기관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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