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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FOMC, 소비자물가 높은 수준 유지···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하락세

제롬 파월, 인플레이션 제어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美 6월 FOMC, 소비자물가 높은 수준 유지···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하락세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처=123RF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연준)은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인플레이션 제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KDB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최근 미국 물가 추이와 2022년 6월 FOMC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해 81년 12월(8.9%)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이 34.6% 오르며 이 또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크게 견인했다.

주거비는 전년동월대비 5.5% 상승, 다른 품목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소비자물가지수 산출 방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연준은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통해 9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75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각종 경제지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 경제봉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공급망 붕괴를 악화시킬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중·단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기준금리는 75bp 인상, 자산규모 축소는 지난 5월 FOMC에서 결정한 상황에 따라 진행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제롬 파월 의장은 일정 수준의 경기 둔화를 감내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만약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는 7월 열리는 FOMC에서도 50~75bp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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