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하드웨어 산업 전시회인 독일 쾰른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 2026’이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린다. 공구, 건축자재, 용접용품, 파스너, DIY, 안전장비 등 작업자를 위한 모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주최 측은 통상 50개국 3천200개 사 이상이 참가하고 140개국 3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업계 대표 전시회인 만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동공구 및 기계 장비 분야에서는 독일 헬라(Heller Tools), 프록슨(PROXXON), 쉐파흐(Scheppach), 이탈리아 크리노(KRINO), 텔윈(Telwin) 등이 최신 절삭공구와 정밀가공 장비, 용접 기술을 선보인다. 수공구 부문은 훌타포스 그룹(Hultafors Group Germany), 피카드(Picard), 요카리(JOKARI), 이사베리그 래피드(Isaberg Rapid) 등 브랜드가 참가해 정밀성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소개한다.
가구 및 DIY 분야는 독일 헤티히(Hettich), 울프크래프트(wolfcraft), 폴란드 패트롤 그룹(Patrol Group) 등이 트렌드를 제시하며, 파스너 분야는 독일 스팍스(SPAX), 스위스 SFS 그룹(SFS Group) 등이 혁신 체결 솔루션을 제안한다. 작업 환경 및 보호 장비 분야의 크라우제 베어크(KRAUSE-Werk), 문크(MUNK)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1홀에 마련되는 특별관 ‘DIY대로(DIY Boulevard)’는 전 세계적 DIY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역대 최다인 6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국 기업이 건축·DIY 자재와 가드닝 제품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 제품을 선정하는 'EISEN Award 2026' 시상식은 개막 첫날인 3월 3일 아이젠 포럼(EISEN Forum)에서 열린다. 아이젠 포럼에서는 AI, 환경법, 이커머스 등 업계 주요 이슈와 비전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현대코퍼레이션을 포함한 25개 기업이 참가해 전동공구, 파워툴, 타포린, 안전 장갑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다수 기업이 연속 참가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