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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중심 ‘도메인 AX 육성’ 본격화…90개 사 대상 전략 지원

바이오·금융·콘텐츠 등 5대 핵심 분야 AI 스타트업 모집…2차 추경으로 추가 확대

AI를 활용한 산업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이끌기 위한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AI 스타트업 중심 ‘도메인 AX 육성’ 본격화…90개 사 대상 전략 지원 - 산업종합저널 정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1일 ‘핵심 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하고, 2차 추경을 통해 총 9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AI 스타트업이 특정 산업 분야에 맞춤형 AX 기술을 공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반기 공고에 이어 추가로 확대된 이번 사업에는 현장의 높은 AX 수요와 스타트업, 대기업의 지속적인 참여 요청이 반영됐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금융, 콘텐츠, 제조, 스마트농업 등 5대 핵심 도메인이다.
이 중 ‘핵심 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 부문에서는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주관기관의 컴퓨팅 자원과 실증 장비 등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X 컨소시엄’ 부문을 통해서는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과 함께 AX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AI 스타트업 40개사를 선정한다. 이들 기업에는 협업 자금과 판로 개척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중기부는 선발된 스타트업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AX는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융합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 경제의 핵심 분야이며, 그 중심에는 각 산업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한 AI 스타트업이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의 AX 활용과 확산을 차질 없이 지원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에 진입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사업 외에도 빅테크 기업의 LLM(대규모 언어모델)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초격차 LLM 챌린지’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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