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혁신성이 입증된 17개 기술과 7개 제품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개선한 우수 기술에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전자(2건), 정보·통신(2건), 기계·소재(5건),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건), 화학·생명(4건), 건설·환경(3건) 등 총 6개 분야에서 17개 기술이 선정됐다.
대표 사례로는, 체내 이식 후 일정 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생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 기술이 있다.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은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입증된 사례에 주어진다. 올해는 기계·소재(2건), 화학·생명(1건), 건설·환경(4건) 등 3개 분야에서 총 7개 제품이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인증 제품 중 하나인 강성증대용 파형강판은, 구조물 시공 시 지간을 넓히고 공정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인증 기업들이 공공 구매에 주력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며 “수출보증과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