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국토면적이 작어 국민들의 생활 공간이나 생산 공간이 제한적이다. 특히, 물류 산업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 물류 기업의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사례다. 창고나 장비, 인력, 적재물을 차량에 배차하는 과정까지 공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본 물류기업은 그래서 사무실이나 생산 공간을 절약하고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실제 수요에서 출발해 고객의 공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 소팅 로봇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 立镖机器人)가 그렇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t-Sortt시리즈 외에도 평면을 입체화하고 수직 공간에 기반한 3D분류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또는 다른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차원 분류 시스템이다. 3D 분류 시스템의 최소 모듈은 10㎡의 부지에 60-90개의 격자를 설치할 수 있어 공간 절약과 인력 절약의 장점이 있으며 수직 방향에서 창고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senko의 인시 제2물류센터에 3D 분류 시스템을 배치했다.
Senko는 일본 내 화물운송사업을 핵심으로 창고, 철도화물, 공장내 물류, 해상운송, 국제물류 등의분야에서 성장해온 회사다. 대규모 물류센터로써 창고, 유통, 유통, 유통 및 가공, 정보 처리 등의 복합 기능을 통합했다. 최신 정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물류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공급망의 효율적인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Sort 3D를 사용하는 senko 물류영업부 계장 이시카와는 26일 배포자료를 통해 't-Sort 3D는 기존의 DAS보다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며, 티쏘(t-Sort)와 티쏘(t-Sort) 3D를 결합해 제한된 장소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 공간 절약이 가능해졌다. 분류대 위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직원들이 조작하기에도 편리하다'라고 설명했다.
물품의 수량이 적을 때 t-Sort를 실행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에 예전에는 수동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t-Sort 3D로 전환한 후에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t-Sort 3D는 제품 선별 오류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30개 점포의 제품 수집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고, 작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직원의 이동 수를 크게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시카와 계장은 '전통적인 선별 작업 방식은 직원의 숙련도에 의존해 숙련자와 신입사원의 격차가 크지만, t-Sort와 t-Sort3D의 지원으로 경험이 전혀 없는 직원도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 측은 't-Sort는 수평방향 AGV 분류시스템이고, t-Sort 3D는 수직방향 분류시스템으로 이 둘을 결합해 '1+1>2'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다품종 소량(High-mix, Low-lot) 상품 선별 작업에 적합하다'라고 했다.
일본의 시부사와 물류회사에서는 3D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선별 능력을 유지하면서 230여㎡에서 100여㎡로 설비 부지를 줄여 공간을 절약했다. 직원의 이동거리를 줄여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같은 크기의 부지에 앞으로 더 많은 분류 장비를 배치할 수 있어 총 분류량을 늘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시의 산업화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국가와 지역들의 땅값 상승소 애로 요인 중 하나다. 기업의 생산 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실앞에서 리바오 로보틱스는 현지 조건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기업이직면한 어려움을 해소 해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c)산업종합저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