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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n] 2차전지 설비투자에 핫멜트 호황 맞나

핫멜트 시스템 제조기업 EGT, 18~21일 한국산업대전 참가

[DTon] 2차전지 설비투자에 핫멜트 호황 맞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한 이지티(EGT)가 핫멜트 어플리케이터 시스템을 전시했다.

핫멜트 시스템은 열가소성 수지 성분의 접착제를 고온으로 녹여, 목표 부분에 분사하는 장비다. 자동차, 화장품 등 접착이 필요한 대부분 산업에서 쓰이고 있다.

[DTon] 2차전지 설비투자에 핫멜트 호황 맞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정진혁 (EGT)이지티 팀장.


현장에서 만난 이지티(EGT)의 정진혁 팀장은 "핫멜트는 접착제도 중요하지만, 제품마다 요구하는 접착 두께, 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플리케이터, 즉, 노즐과 분사 방식 등이 핵심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노즐 형태를 다르게 제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2차전지 활용이 느는 추세에 따라 핫멜트 제품에 관한 업체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는 게 정진혁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2차전지 업체들이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핫멜트도 함께 호황을 맞았다"라며 "2차 전지 배터리팩의 실링 접착 용도로 쓰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국내 핫멜트 시장 자체가 이미 포화 상태에 있어,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종전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진혁 팀장은 "실제 현장 작업자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기존 장비의 개선점을 찾는 등 실제 사용자와의 소통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강현민 기자
khm546@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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