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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n] 양산품 주문 증가하는 3D프린터 시장

소재 및 기술 개선 등으로 양산품 의뢰 늘어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Digital Transformation Fair 2022, DTon)에는 3D프린터 기술로 만든 다양한 공산품이 전시됐다.

[DTon] 양산품 주문 증가하는 3D프린터 시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공압용 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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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파우더 소재로 출력한 안경테

[DTon] 양산품 주문 증가하는 3D프린터 시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3D프린터 업체 (주)에이엠코리아 전우환 과장은 "안경테, 자동차 지그 등 다양한 제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최근 들어 자동차용 지그, 그리퍼 등의 양산품 주문 의뢰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러 개의 금속 부품들을 결합해 제작하는 공압 그리퍼의 경우 "나일론 파우더 소재로 부품 없는 완제품을 출력해, 제작 기간을 단축하고 단가를 낮췄다"라고 했다.

그는 "3D프린터로 제작한 제품은 수명이 길지 않아서, 주로 시제품이나 과제용 모형 등의 다품종소량 생산 위주로 제작했지만, 기술 및 소재 개선으로 공산품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했다.

다만, 소재 가격의 영향으로 거푸집으로 대량 생산하는 제품들의 자리를 대체하기엔 아직 무리라고 덧붙였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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