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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용접으로 전기차용 부스바 제작

기존 부스바 대비약 50% 경량화…'발열량은 극복해야'

마찰용접으로 전기차용 부스바 제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구리와 알루미늄 등을 혼합한 부스바(왼쪽 세 번째, 두 번째)와 구리로 생산한 부스바

마찰용접으로 전기차용 부스바 제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 2022'에는 마찰용접 기술로 생산한 전기차용 부스바(Bus Bar)가 전시됐다.

마찰용접 기술이란 두 접합체 가운데 한 쪽 면을 회전시켜, 마찰열을 가한 후 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 압력을 가해 접합하는 방식이다.

이 업체가 생산한 전기차용 부스바는 구리와 알루미늄을 혼합해 만든 하이브리드 형태다. 알루미늄 소재 등을 혼합해 기존 구리 부스바 대비 약 50%정도 무게를 줄였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의 얘기다.

다만, 기존 구리 부스바에 견줘 발열량이 10% 정도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구리는 40도 이상일 때 온도 변화량에 따른 (화재)위험이 발생한다는 기준이 있다. 하이브리드 부스바가 구리보다 발열량이 10%정도 높지만, 기준에는 부합하기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아직 업계에선 하이브리드 부스바 활용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상용화가 이어져, 시장 검증만 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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