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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열 동시 생산하는 PVT

설치공간 제한된 건물 에너지 효율 올려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태양광과 태양열을 결합한 PVT 모듈이 전시됐다.

PVT(태양광·열) 복합모듈은 태양광과 태양열 패널을 접목한 제품이다. 모듈 하나로 전기와 열 에너지를 함께 생산할 수 있다.

전기와 열 동시 생산하는 PVT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종합 냉난방시스템 업체 이맥스시스템의 조성구 부사장은 "태양광을 발전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태양열을 생산하는 원리다"라며 "태양광 발전 후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아껴보자는 취지로 등장한 제품이다"라고 소개했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지자체별로 점차 의무화하는 움직임으로 건물에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에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PVT는 전기와 열 둘 다 생산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공간이 제한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태양광과 태양열, PVT모듈을 비교한 결과도 내놨다. 120㎡면적에서 태양광과 태양열, PVT 시스템 설비의 연간 에너지 생산량을 kWh로 환산해 자체적으로 비교 해봤을 때, 태양광의 에너지 생산량은 2만8천771kWh, 태양열은 8만1천715kWh로 집계됐다.

반면, PVT는 연간 에너지 생산량이 전력 2만3천88kWh와 열 6만9천688kWh로 총 9만2천776kWh로 나와 더 같은 면적 대비 에너지 효율이 더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다만, 기술이 등장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PVT 시장이 활성화한 상태는 아니지만, 시장 반응을 본다면,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분위기다"라고 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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