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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차전지·첨단로봇·미래차 등 핵심기술 확보 나서

정부, 이차전지·첨단로봇·미래차 등 핵심기술 확보 나서 - 산업종합저널 로봇

정부가 유망분야 R&D 194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기술혁신개발사업 154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차전지 제조장비 및 공정기술 국산화는 물론, 제조·물류용 첨단로봇기술 확보, 미래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는 게 정부 목표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총 1천548개 과제가 접수됐다. 경쟁률은 10:1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최대 2년간 5~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활성화 공정용 충·방전 장비 ▲소재 가공용 정밀 레이저 가공기 ▲박막 표면처리용 롤투롤*(Roll to Roll) 장비 등 제조장비와 ▲폐배터리 소재 재활용기술 ▲전해액 첨가제 합성기술 ▲고순도 양극안정제 공정기술과 같은 소재·공정개발 관련 총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첨단로봇 분야에서는 ▲제조업 작업자 지원 협동로봇 ▲관로 안전점검용 이동로봇 등 제조 첨단로봇과 ▲다기능 복합 물류 관리 로봇 ▲AI기반 사물 부착형 이동로봇 등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7개 과제다. 미래차 분야는 ▲전기차용 인버터 전류 센서 ▲레이더 센서 사후정비 기술 등 센서관련 과제와 ▲전기차 모터용 축전압 저감 장치 ▲다기능 주거용 전기차 충전기 등 보급·인프라 관련 7개 과제가 대상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이달안으로 협약을 체결해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를 빠르게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수행계획, 연구비 계상 및 집행, 연구윤리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본지침 안내도 병행한다.

중기부 윤석배 기술개발과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차전지, 첨단로봇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배 과장은 “향후 중소기업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이 가능하도록 사업비 집행 자율성과 부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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