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초거대 인공지능(Hyperscale AI), 개발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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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상황뿐 아니라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인공 일반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들의 초거대 인공지능(Hyperscale AI) 개발 경쟁이 뜨겁습니다.
인간의 뇌 구조와 유사하게 설계한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종합적으로 사고·학습·판단·행동하는 AI로, 일상생활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기업 ‘오픈 AI’는 지난해 7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3’으로 불리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공개하며 경쟁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초거대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한 IT기업은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공개했으며 음성검색, 번역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국내 한 IT기업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이미지 텍스트 멀티모달(Multi-Modal)’을 이용한 초거대 인공지능을 내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여러 사용자를 돕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발전을 기대하며 관련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을 주목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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